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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장비사 CEO, 세금 납부용 주식 수십만 주 자동 처분…지분 보상은 확대

(Lam Research Corp: LRCX)는 2월 27일 티모시 아처 CEO가 대규모 주식 보상을 받는 동시에 RSU 베스팅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자사주 17만 주가 넘는 물량이 자동 처분됐으며, 그럼에도 직접 보유 지분이 107만 주 이상으로 주당 233.89달러 기준 약 2억 5천만 달러, 3천억 원대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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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시니어 부사장 등 임원들도 시간·실적 기준 RSU를 추가로 부여받는 한편, 베스팅된 RSU의 세금 원천징수로 직접 보유 주식 일부가 회사에 반환되면서 장부상 보유 주식 수가 조정됐다.

앞서 2월 6일에는 사내 이사 에릭 브란트가 공개시장 거래로 보통주 3만5천 주를 매도해 약 800만 달러, 100억 원 안팎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나, 여전히 25만 주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주가는 AI와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 속에 2월 25일 250달러대 중반으로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뒤, 최근에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고점 대비 약 10% 가량 조정을 받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Lam Research는 마이크론과의 차세대 메모리 협업 강화를 위해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신규 오피스를 열고, DRAM 설비 투자 증가 전망을 반영한 글로벌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을 받는 등 사업과 주가 측면에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Lam Research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반도체 웨이퍼 공정 장비 업체로, 식각·증착·세정 장비를 중심으로 전 세계 반도체 업체에 웨이퍼 제조 및 패키징 공정용 설비와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로 TSMC,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며, 메모리와 첨단 로직 공정 투자 확대 및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웨이퍼 공정 장비 투자 확대에 크게 노출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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