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버 수요에 매출 '폭발'.. 슈퍼마이크로, 이익률 둔화 속 연간 50조원대 매출 제시
(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AI 서버와 스토리지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 127억달러 약 17조원을 기록, 전년 동기 57억달러 약 7조원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으나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11.8%에서 6.3%로 크게 낮아졌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약 4억달러 약 5,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약 3.2억달러보다 증가했지만, 재고 등 운전자본 확대 영향으로 영업현금흐름은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생산능력 확충을 바탕으로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 최소 123억달러 약 16조원, 연간 매출 최소 400억달러 약 50조원대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며, 이사회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주식 보상도 이어져 리드 독립 이사와 최고회계책임자의 RSU가 베스팅되거나 새로 부여됐다.
최근 SMCI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해 3월 3일 기준 52주 최고가 대비 약 5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한편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GPU 플랫폼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용 AI 서버·스토리지 제품군과 액체냉각 기반 AI 인프라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Super Micro Computer, Inc.: SMCI)는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대만·유럽에 생산 거점을 둔 AI·클라우드·스토리지 서버 전문 업체로, 자체 설계한 서버·마더보드·전원·섀시를 통합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AI 학습과 추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통신사 엣지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고성능 GPU 서버와 액체냉각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관련 서버·스토리지 업계 전반의 매출 규모도 함께 커지는 흐름이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