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수혜주 임원, 수십억 원대 자사주 잇단 매도
미국 상장사 (Comfort Systems USA Inc.: FIX)의 임원 2명이 최근 잇따라 자사주를 공개시장에 매도한 사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 인사담당 수석부사장 테런스 리드는 2월 24일과 3월 3일 두 차례 거래로 수천 주를 처분해 약 253만 달러, 원화 약 38억 원 규모를 현금화했으며, 다른 내부자 다르시 앤더슨도 3월 3일 약 616만 달러, 원화 약 90억 원대에 해당하는 지분을 매도해 보유 주식 수를 줄였다. 공시는 두 사람의 매도 가격이 주당 약 1,400달러 수준의 가중평균단가임을 밝히며, 개별 체결 내역은 회사 법무실 요청 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인공지능 및 산업 인프라 수요에 힘입은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2월 20일 1,468.18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최근 2025 회계연도 실적 공시에서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백로그 확대와 함께 분기 배당을 주당 0.70달러로 상향한 바 있다.
Comfort Systems USA는 미국 전역에서 상업용·산업용 건물의 냉난방, 배관, 배관 제어, 전기 설비를 설계·시공·유지보수하는 기계·전기 설비 전문 업체로, 최근 데이터센터와 첨단 공장 등 기술 인프라 프로젝트 비중을 키우고 있다. 이 회사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기사 내 원화 환산 금액은 달러당 약 1,480원을 기준으로 한 대략적인 추정치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