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바일 대주주, 1,600억 원대 지분 매도…법무 책임자도 주식 일부 처분
(T-Mobile US, Inc.: TMUS)는 2월 12일 이사 Raul Marcelo Claure가 Claure Mobile LLC를 통해 보유하던 보통주 55만 주를 주당 약 217.57달러에 매도해 총 약 1억 2,000만 달러, 한화 1,600억 원대 자금을 회수했으며, 간접 보유 지분은 여전히 약 89만 주, 약 1억 9,000만 달러(약 2,500억 원) 규모로 남아 있다.
Chief Legal Officer 겸 General Counsel인 Nelson Mark Wolfe는 2월 15일 제한부·성과연동 주식보상 3만여 주를 부여받은 뒤 세금 원천징수와 더불어 2월 17~18일 10b5‑1 계획에 따라 보유 주식 일부를 수백만 달러 규모로 매도했고, 이후에도 수만 주의 지분을 직접 보유 중이다.
회사는 2월 11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서비스 매출이 4분기 187억 달러, 연간 713억 달러(각각 약 24조 원, 90조 원대)로 전년 대비 10%, 8% 증가했으며, 2025년 순이익 110억 달러(약 14조 원), 조정 잉여현금흐름 180억 달러(약 23조 원)를 기록하고 2026년에도 가입자와 EBITDA, 현금흐름의 성장을 전망했다.
최근 티모바일은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자본시장 데이 업데이트를 열고, 2030년까지 브로드밴드 고객 1,800만~1,900만 명(이 중 5G 브로드밴드 1,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등 중장기 성장 전망을 상향하고 디지털·AI 전환을 통한 추가 수익 기여를 제시했다.
이사회는 2026년까지 최대 146억 달러, 한화 약 19조 원 규모의 신규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2026년 3월 12일 지급 예정인 주당 1.02달러 배당을 결정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티모바일은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 본사를 둔 이동통신사로, 2020년 스프린트와의 합병을 통해 미국 내 상위권 무선 사업자로 도약했으며 현재 독일 도이체텔레콤이 최대주주로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