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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신약 키우는 美 바이오, 나잘 스프레이 인수·실적 성장 드러내

(Esperion Therapeutics, Inc.: ESPR)는 2025년 4분기와 연간 실적에서 벰페도익산 기반 심혈관 치료제 판매와 협업 수익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ardiovascularTherapeutics

회사는 일본 파트너 오츠카로부터 받은 9천만 달러, 한화로 약 1,200억 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포함한 협업 매출을 반영했고, 부메타니드 비강 분무제 Enbumyst를 보유한 코스타시스 인수 계약을 통해 심장대사 포트폴리오 확장을 예고했다.

코스타시스 인수 대가는 선급 현금 7,500만 달러, 한화 약 1,000억 원에 더해 규제·상업 마일스톤, 매출 기반 추가 지급과 라이선스 수익 공유 등 조건부 대가 구조로 설계됐으며, 코스타시스는 에스페리온의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같은 날 시장에서는 에스페리온의 4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고 코스타시스 인수 계획이 발표되면서, 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과 인수 전략에 집중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금융·바이오 전문 매체들은 Enbumyst가 2025년 9월 FDA 승인을 받은 울혈성 심부전 등으로 인한 부종 치료용 최초 비강 분무 루프 이뇨제로, 미국 내 수십억 달러 규모 심부전 치료 시장 공략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스페리온은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심혈관·대사질환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경구용 벰페도익산 계열 약물 NEXLETOL과 NEXLIZET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고령화와 비만 확산을 배경으로 심혈관·심부전 치료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구 LDL 콜레스테롤 강하제와 신규 이뇨제 등으로 심장대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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