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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수에 클라우드 인프라 84% 급증.. 실적·가이던스 모두 키운 '오라클'

(Oracle Corporation: ORCL)은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72억 달러, 한화로 약 22조 원을 기록했고, 클라우드 매출은 44% 늘어난 89억 달러, 약 12조 원,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84% 급증해 AI 수요에 힘입은 성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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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수행 의무는 5,530억 달러, 약 700조 원 수준으로 325% 늘어나 대형 AI 계약이 장기 매출 파이프라인으로 쌓였으며, 회사는 최대 500억 달러, 약 65조 원 규모 자본 조달 계획을 본격 집행해 투자등급 채권과 전환우선주로 이미 300억 달러를 확보했다.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 235억 달러, 약 30조 원의 영업현금흐름을 기록하고 데이터센터 증설을 위한 대규모 설비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당 0.50달러의 분기 배당을 발표했으며 최고경영자 클레이튼 M. 매거워크는 보통주 1만 주를 매도해 약 155만 달러, 약 20억 원을 현금화했다.

동일한 날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며, 클라우드 인프라 성장 가속과 함께 2027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900억 달러, 약 117조 원으로 제시해 AI 관련 클라우드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오라클은 AI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해 2026년 중 최대 500억 달러를 차입과 자본 확충으로 조달하는 계획을 밝히면서, 높은 설비투자와 레버리지 확대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우려도 함께 받고 있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와 ERP 등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성장한 미국 IT 기업으로, 최근에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를 앞세워 AI 워크로드 전용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과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형 AI 모델 사업자와의 장기 계약을 선점한 사업자가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와 수익 창출 속도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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