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 CEO, 수십억 원대 자사주 매도
3월 11일, (CoreWeave, Inc.: CRWV) CEO 겸 사장 Michael N. Intrator가 사전 수립된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직접 보유한 Class A 보통주와 Omnadora Capital LLC를 통한 간접 보유분을 합쳐 약 8만여 주를 장내에서 분할 매도했다. 거래 가격대는 주당 약 78.6~82.5달러로 총 매각 대금은 약 650만 달러, 한화 약 90억 원 안팎 규모였으며, 매도 이후에도 Intrator는 직접 보유분만 약 570만 주와 다수의 신탁·배우자 및 전환 가능한 Class B 보통주를 통해 회사에 대한 매우 큰 경제적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CFO Nitin Agrawal은 12만2천여 개의 RSU가 동일 수의 Class A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관련 세금 원천징수를 위해 약 6만3천 주를 주당 79.68달러에 매도해 약 500만 달러, 한화 70억 원 안팎을 확보했으며, 3월 10일에는 최고회계책임자인 Jeff Baker가 수천 주 수준의 Class A 보통주를 장내 매도해 직접 보유 지분이 3만6천 주대로 감소했다.
최근 코어위브는 2월 26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해 연간 매출 51억 달러와 668억 달러 규모의 수주 잔고, 149억 달러의 설비투자를 공개했고, 이어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300억~350억 달러, 한화로 약 40조~50조 원대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여러 증권 소송 전문 로펌이 코어위브와 경영진을 상대로 증권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원고 모집에 나서는 한편, 회사는 Perplexity와의 다년 전략적 파트너십과 ‘Flexible Capacity Plans’ 출시를 통해 AI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어위브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으로, 고성능 GPU 기반의 CoreWeave Cloud를 통해 생성형 AI와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용 인프라와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2017년 설립 후 2025년 3월 나스닥에 상장해 IPO에서 약 15억 달러, 한화 2조 원 안팎을 조달했으며, 이후 OpenAI와 약 120억 달러, 한화 16조 원대의 5년 장기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 엔비디아로부터 20억 달러, 한화 약 2조7천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