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필립스 66'… 수십억 원대 임원 자사주 매도 잇따라
미국 정유사 (Phillips 66: PSX)에서 2월 17일 Don Baldridge 부사장이 보유 주식 7,500주를 주당 약 160달러에 장내 매도해 약 120만 달러, 한화로 약 20억 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매도 후에도 Baldridge 부사장은 약 6백만 달러, 한화 80억 원 안팎 가치의 보통주 지분과 더불어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RSU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3월 4일과 5일에는 Kevin J. Mitchell 최고재무책임자 겸 부사장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취득한 주식을 곧바로 시장에 내다 파는 방식으로 합산 수백만 달러, 한화 약 5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처분했으며, 거래 이후에도 약 1,620만 달러, 한화 220억 원 수준의 직접 보유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됐다.
이 회사는 최근 분기 배당을 인상하고 3월 4일 열리는 모건스탠리 에너지·파워 컨퍼런스에서 경영진이 향후 전략을 설명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과 대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Kinder Morgan과 함께 미국 서부 지역 송유망 확장을 위한 ‘Western Gateway’ 프로젝트 2차 오픈 시즌을 진행하는 등 인프라 성장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
Phillips 66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대형 정유 및 미드스트림 기업으로, 정유공장과 파이프라인, 화학·마케팅 자산을 통해 북미와 유럽에 석유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에너지 회사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