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광통신주, 하루 새 시총 7천억 원 늘었다
광통신 부품주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Applied Optoelectronics Inc: AAOI)가 나스닥에서 7.15% 급등해 92.50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69억6천만달러, 한화 약 9조4천억 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5억3천6백만달러, 한화 약 7천억 원가량 증가했고, 거래량은 1,115만 주를 넘겼다.
이 회사는 3월 17일 미국 LA에서 열린 OFC 컨퍼런스에서 투자자 세션을 열고 800G급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광트랜시버와 AI 데이터센터용 레이저 등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또 2월 26일에는 최대 2억5천만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증권사를 통해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매각 대리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설비 투자와 성장 자금 조달 여지도 키웠다.
1997년 설립된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텍사스주 슈가랜드에 본사를 둔 광반도체 업체로, 데이터센터·케이블TV·통신망에 쓰이는 광트랜시버와 레이저를 설계하고 생산한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하이퍼스케일러와의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 수혜주로 주목받는 동시에, 장기간 적자와 잦은 증자로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도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