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시총 3,400억 불어난 미국 정제주
미국 정유사 (Delek US Holdings, Inc.: DK)가 최근 뉴욕증시에서 8.57% 급등해 45.97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27억5천만달러, 약 3.7조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2억6천만달러, 약 3,500억원가량 불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거래량은 약 105만주 수준이다.
이 회사는 2월 19일 이사회에서 주당 0.255달러의 분기 배당을 승인했으며, 3월 9일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을 지급했다. 최근에는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시해 정제와 물류 사업 성과, 재무 구조 및 향후 투자 계획을 업데이트했으며, 텍사스 빅 스프링 정유공장은 2월 초부터 약 두 달간 계획 정기보수에 들어가 3월 말까지 가동이 제한될 예정이다.
델렉 유에스 홀딩스는 테네시주 브렌트우드에 본사를 둔 다운스트림 에너지 기업으로, 텍사스 타일러와 빅 스프링, 아칸소 엘도라도, 루이지애나 크로츠 스프링에 4개 정유소를 운영하며 하루 약 30만배럴 정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이스라엘 디렉 그룹의 자회사로 출범해 정유, 물류, 바이오연료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남부와 내륙 시장에 가솔린과 디젤을 공급하는 중견 정제사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