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공룡 인수 끝낸 아데코아그로, 10% 급등
(ADECOAGRO S A: AGRO)는 18일 뉴욕증시에서 14.95달러에 마감해 하루 새 9.68%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약 21억 달러, 한화 약 2.9조원 수준으로, 이날만 약 2억2700만 달러, 약 3,100억원이 불어났다.
최근 아데코아그로는 2025년 실적 발표에서 조정 EBITDA 2억7,670만 달러를 공개하고, 지난해 말 약 11억 달러, 한화 약 1.5조원을 투입해 남미 최대 요소 비료 생산업체 프로페르틸 지분 90%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데코아그로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남미 농업·에너지 그룹으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 21만 헥타르가 넘는 농지를 기반으로 설탕, 에탄올, 전력, 비료, 식품·농산물 사업을 영위한다. 현재 지배주주는 테더 인베스트먼츠로, 2025년까지 공개매수 등을 통해 약 70% 지분을 확보하며 이사회 구성을 대대적으로 바꾼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