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스株 하루 5% 급등… 시총 1조 넘게 불었다
미국 천연가스 생산업체 앤테로 리소시스 (Antero Resources Corporation: AR)가 18일 뉴욕증시에서 5.54% 급등해 43.80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약 570만 주였고 시가총액은 약 135억 달러, 약 18조 원 수준으로 늘면서 하루 새 약 7억9,000만 달러, 약 1조 원 이상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회사는 2월 11일 2025년 4분기 실적과 함께 2026년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HG 에너지 인수 마감 소식을 전했고, 올해 평균 생산량을 4.1Bcfe/d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어 2월 24일에는 노던 오일 앤 가스와 인피니티 내추럴 리소시스에 오하이오 유티카 자산을 12억 달러, 약 1조6,000억 원 규모로 매각하는 거래가 종결되면서 포트폴리오 재편이 본격화됐다.
앤테로 리소시스는 덴버에 본사를 둔 독립 석유·가스 개발사로, 웨스트버지니아와 오하이오 등 아팔래치아 분지 마셀러스와 유티카 셰일에서 천연가스와 NGL을 생산하는 미국 가스 순수 플레이 업체다. 최근 HG 에너지 인수로 마셀러스 핵심 지역에서 생산 기반을 키우며 향후 LNG 수출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가스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