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수혜주 급락... 하루 새 시총 5조원 증발
(Bloom Energy Corporation: BE) 주가가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9.9% 급락한 150.24달러에 마감해,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38억 달러, 한화 약 5조원이 증발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21억 달러로 한화 약 57조원 수준이며, 이날 거래량은 약 690만 주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달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2026년 실적 전망과 함께 매출·수주 동향을 업데이트한 상태다. 앞서 브룩필드와 최대 50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1GW에서 2GW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AI 인프라 수혜주로 부각돼 왔다.
Bloom Energy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로 온사이트 전력을 공급하는 미국 클린에너지 기업으로, 데이터센터와 상업·산업용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연료전지와 수소 전해조 국산화를 추진해 왔으며, 한국 연료전지 입찰과 수소경제 정책 변화에 민감한 종목으로도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