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모회사, 지수 편입 첫날 8% 급등
(AMER SPORTS INC: AS)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7.84% 급등한 33.15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355만 주를 넘었고, 시가총액은 약 191억 달러(약 25조 9천억 원)로 하루 새 약 16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 증가했다.
이날 주가 강세는 AMER SPORTS가 23일부로 STOXX USA 900 및 동사의 이퀄웨이트·CTB 지수에 신규 편입되면서 패시브 매수 유입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시장에서 해석된다. 앞서 회사는 2월 24일 발표한 2025년 4분기·연간 실적에서 매출 27% 성장과 마진 개선을 기록하고, 2026년에도 16~18% 매출 성장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가이던스로 제시하며 성장 스토리를 재확인했다.
아머 스포츠는 1950년 핀란드에서 출발해 아크테릭스, 살로몬, 윌슨, 피크 퍼포먼스 등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거느린 글로벌 그룹으로, 2024년 2월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중국 안타스포츠와 텐센트 등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지배주주인 만큼, 중국 소비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수요 변화에 민감한 종목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