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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3천억 증발한 ‘플라잉 택시’…실적 발표 뒤 흔들리는 베팅

도심 항공 모빌리티주 아처 에비에이션 (Archer Aviation Inc: ACHR)가 24일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5.43% 떨어진 5.57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872만 주를 넘겼고 시가총액은 약 41억 달러, 원화로 약 5조 6,000억 원 수준으로 줄며 하루 새 약 2억 1,000만 달러, 약 2,900억 원 안팎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Urban Air Mobility

이 회사는 이달 초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 30만 달러에 순손실 1억 8,890만 달러를 내며 적자 폭을 키웠지만, 보유 현금 등 유동성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자사 eVTOL 기체 ‘미드나이트’에 대해 FAA로부터 필요한 ‘적합수단’ 기준 100% 승인을 받아낸 데 이어, 미국과 UAE에서 2026년 에어택시 시험 운항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고 밝히며 상용화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처 에비에이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사로, 2018년 설립 이후 도심 에어택시 ‘미드나이트’를 앞세워 단거리 도심 운송 시장을 노리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들과 손잡고 뉴욕·시카고 등 대도시 공항 연계 플라잉 택시 노선을 준비 중이어서 실제 상용화 시점과 추가 자금 조달 능력이 향후 주가와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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