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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시즌 앞둔 ‘터보택스’ 모회사, 하루 새 시총 8조 증발

미국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INTUIT INC: INTU) 주가는 24일 나스닥에서 432.39달러로 마감하며 하루 새 5.39%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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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은 약 1,196억 달러, 원화로 약 161조 원 수준이며, 이날 하루에만 약 61억 달러(약 8.3조 원)가 증발한 셈이다.

인트루이트 주가는 2월 초 인공지능 경쟁과 밸류에이션 부담, 애널리스트 목표 주가 하향 등이 겹치며 6거래일 동안 14% 이상 빠진 데 이어, 11월 초 대비 30% 넘게 밀리며 S&P500 내 최악의 낙폭주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다.

2월 26일 발표한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단기적으로 20~30% 급반등을 이끌었지만, 미즈호·오펜하이머 등 주요 증권사의 보수적 목표가와 세금 시즌 수익성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며 최근 다시 매도 압력이 강해지는 흐름이다.

인튜이트는 터보택스, 크레딧카르마, 퀵북스, 메일침프 등을 보유한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전 세계 약 1억 명의 개인·중소기업 고객에게 세무·회계·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미드마켓용 ‘인튜이트 엔터프라이즈 스위트’를 비롯한 AI 기반 ERP·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하며 성장성을 부각하고 있지만, IRS 무료 전자신고 확대와 생성형 AI 기반 대체 서비스 등장 가능성이 중장기 리레이팅을 압박하는 변수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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