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특허 소송 마무리한 파트너사, 경영진 500만달러대 주식 매도
(Roivant Sciences Ltd.: ROIV)의 자회사 지네반트 사이언스와 파트너 아뷰터스 바이오파마는 3월 3일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백스 등 mRNA 백신에 대한 전 세계 특허 분쟁을 최대 22억5000만달러, 한화 약 3조 원 규모로 일괄 정리하는 합의에 서명했다. 모더나는 2026년 7월 8일까지 9억5000만달러, 한화 약 1조2000억 원을 일시불로 지급하고 미국 정부에 공급된 백신 물량 관련 향후 소송·항소 결과에 따라 최대 13억달러, 한화 약 1조7000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조건부 조항에 합의했으며, 당사자들은 관련 미국·캐나다·유럽 등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상호 광범위한 특허 사용 라이선스와 면책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어 3월 17일에는 에릭 벤커 로이반트 사장 겸 임유노반트 CEO가 스톡옵션을 행사해 보통주 20만 주를 취득한 뒤 같은 물량을 주당 28달러대에 매도해 약 565만달러, 한화 약 70억 원의 매각 대금을 확보했으며, 이 거래 후 직접 보유한 로이반트 보통주는 184만7546주에서 164만7546주로 줄고 향후 20만 주를 추가로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은 그대로 유지됐다.
최근 로이반트 주가는 지네반트의 모더나와의 합의와 주요 파이프라인인 브레포시티닙의 피부근염성 다발근육염 대상 우선 심사 소식 이후 29달러대까지 오르며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회사는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약 5억5000만달러, 한화 약 7000억 원 규모 자금 조달과 최대 10억달러, 한화 약 1조3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로이반트는 다수의 자회사와 합작사를 통해 자가면역 질환, 안과 질환, 간질환, 폐동맥고혈압 등 다양한 영역의 신약 후보를 개발하는 미국계 바이오텍으로, 지네반트는 mRNA 백신과 유전자 치료제에 쓰이는 지질나노입자 전달 기술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핵심 자회사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