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치료제 포트폴리오 7천억에 정리.. 희귀질환에 올인하는 美 바이오
(Zevra Therapeutics, Inc.: ZVRA)는 3월 16일 자로 주사제 성분 SDX 포트폴리오와 제품 AZSTARYS, KP1077 등을 벨기에 Commave Therapeutics에 약 5천만 달러, 한화 약 7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하고, 양사 간 델라웨어 형평법원 소송을 동시에 종결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에 앞서 6천3백만 달러 규모, 한화 약 850억 원 상당의 대출 잔액을 전액 상환해 무차입 상태로 전환했으며, 확보한 재무 여력을 희귀질환 파이프라인과 상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유전체 진단 기업 GeneDx와 손잡고 니만-피크병 C형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상 유전자 검사 프로그램을 시작해, Exome 기반 진단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주가도 단기적으로 큰 폭 상승을 기록했다.
또 2024년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에 편입되고, 니만-피크병 C형에 대한 첫 미 식품의약국 승인 치료제 MIPLYFFA를 미국에서 시판하는 등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Zevra Therapeutics는 원래 켐팜에서 사명을 바꾼 미국 나스닥 상장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사로, 소수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경구제와 기타 혁신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MIPLYFFA를 통해 니만-피크병 C형 시장에 진입했으며, 유전자 검사 파트너십과 환자 인지도 제고 캠페인 등을 병행하며 희귀질환 생태계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