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 대장주, 하루 새 5조 증발…밸류에이션 경고에 급락
연료전지 업체 (Bloom Energy Corporation: BE)가 미국 증시에서 12.11% 급락하며 117.10달러에 마감, 시가총액은 약 328억달러, 약 47조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하루 새 시가총액 약 35억달러, 약 5조 원이 증발했으며 거래량은 702만주를 넘기며 단기 차익 실현과 손절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모습이다. 지난 1년간 주가가 6배 가까이 뛰었던 만큼 고평가 부담이 한꺼번에 표출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제퍼리스가 블룸 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은 언더퍼폼을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97달러로 낮추며 과열된 밸류에이션과 경쟁 심화를 이유로 들었고, 회사는 AI 반도체 기업 그록 출신 사이먼 에드워즈를 새 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해 4월 13일 취임시킬 계획이다.
블룸 에너지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로 온사이트 전력을 공급하는 미국 클린에너지 기업으로, AI 데이터센터와 대형 전력 수요처를 겨냥한 사업 확장과 함께 미국 AEP의 26억5천만달러 규모 연료전지 프로젝트, 브룩필드와의 50억달러급 파트너십 등으로 성장 스토리를 키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