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단 하루에 2조원 넘게 증발…미 천연가스 대형주 급락

미국 천연가스 대형주 (EQT Corporation: EQT)가 뉴욕증시에서 5.0% 하락한 64.16달러로 밀리며 하루 새 시가총액 약 19억달러 약 2조5천억원이 증발했다.

Natural Gas Production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00억달러 약 52조원 수준으로, 이날 EQT 주식은 550만주 이상 거래됐다.

이달 10일 EQT는 최대 11억5천만달러 약 1조5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공개매수와 2027년 만기 6.5% 채권 전액 상환 계획을 발표해 부채를 선제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고, 같은 달 초에는 헨리허브 가격 급락 속에 애팔래치아 지역에서 자발적 생산 감축에 나서며 단기 실적과 주가에 부담을 줬다.

그럼에도 3월 25일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은 EQT 리포트를 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시작하며 목표주가를 74달러로 제시하는 등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중기 수익성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1888년 설립된 EQT는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애팔래치아 분지 천연가스 생산업체로, 2025년 하루 약 65억 입방피트 상당의 가스 생산과 86억달러 약 11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토비 라이스 CEO 체제 아래 EQT는 마르셀러스 셰일과 파이프라인 자산을 공격적으로 인수해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있으며, 2026년에만 약 35억달러 약 4조6천억원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해 순부채를 크게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
단 하루에 2조원 넘게 증발…미 천연가스 대형주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