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10조짜리 인수 앞둔 마시모, 주가는 왜 여전히 디스카운트일까

미국 의료기기 업체 마시모 (MASIMO CORPORATION: MASI) 주가는 3월 30일 미 증시에서 177.32달러로 마감해 전일 대비 0.12%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92억 6천만 달러(약 12조 원)로, 하루 새 약 1,100만 달러(약 150억 원)가 불어났다. 다나허의 인수 제안가 180달러 대비 여전히 약 1.5달러, 비율로는 1% 미만의 디스카운트가 남아 있는 상태다.

medical devices

올해 2월 다나허는 마시모를 약 99억 달러(약 13조 원), 주당 180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거래가 완료되면 마시모는 다나허 산하 독립 운영 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인수 발표 이후 일부 주주권익 전문 로펌이 거래 가격의 공정성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히면서, 규제 심사와 주주 대응 결과에 따라 단기 주가 변동 여지는 남아 있다.

마시모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기업으로, 병원용 맥박산소측정기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웨어러블 헬스 기기 등 비침습 혈중 산소 측정 기술에 강점을 가진다. 애플 워치 혈중산소 측정 관련 특허 분쟁으로 이름을 알렸고, 2024년에는 행동주의 투자자와의 지배구조 갈등 끝에 창업자 조 키아니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경영권 이슈도 겪어온 회사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