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희토류 패권주, 하루 새 8% 급락… 시총 8,500억 원 증발
(MP Materials Corp: MP)가 뉴욕증시에서 8.35% 급락한 47.48달러에 마감하며, 거래량은 668만 주로 평소 대비 크게 늘었다.
하루 새 시가총액 약 6억5,000만달러 약 8,500억 원이 증발했지만, 전체 시가총액은 여전히 약 84억달러 약 11조 원 수준이다.
최근 분기 실적이 매출 기대치를 밑돈 데다 희토류 가격과 중국 수요 둔화 우려, 엇갈린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겹치며 주가 변동성이 다시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기관투자가들의 지분 확대, 도이치방크 비대면 투자자 행사 참여, 미 국방부·사우디 마덴과의 희토류 정제 합작 등은 장기 성장 스토리를 지지하는 재료로 거론된다.
MP 머티리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패스 광산을 보유한 북미 유일의 통합 희토류 생산업체로,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등 고성능 영구자석용 경희토류를 채굴·정제해 전기차와 풍력, 방산 등에 공급한다.
애플과 5억달러 규모 장기 자석 공급계약을 맺고, 미 국방부와 수조원대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10배 확장’ 자석 공장을 추진하는 등 미국 희토류 공급망 독립 전략의 핵심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