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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리스 인수전, 대주주까지 묶었다.. 바이오젠,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 높인 지원 계약

현지시간 31일 (Biogen Inc.: BIIB)와 자회사 Aspen Purchaser Sub, Inc.는 (Apellis Pharmaceuticals Inc.: APLS)의 주요 주주들과 공개매수 및 합병을 지원하는 텐더·서포트 계약을 체결했다. 모닝사이드 벤처 인베스트먼트와 내부자 등 주요 주주들은 일정 조건 아래 보유 주식을 모두 바이오젠의 예정 공개매수에 응모하고, 관련 합병 안건에는 찬성표를, 경쟁 인수 제안에는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들은 합병 종결이나 합병 계약 종료 시점까지 의결권을 바이오젠에 돌이킬 수 없이 위임하고, 지분 이전과 제3자와의 인수 협상 시도 등을 제한받는다.

Biopharmaceutical

바이오젠은 아펠리스 인수를 위해 주당 41달러 현금과 최대 4달러의 성과연동지급권을 제시해 총 인수가격을 약 56억달러, 한화 약 7조5천억 원 규모로 제시했으며, 공개매수 후 단기 합병 구조를 통해 신속한 거래 종결을 노리고 있다. 전날에는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의 고용량 용법이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으면서 바이오젠 주가가 1%대 상승 마감하는 등 주요 파이프라인과 사업 확장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바이오젠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다국적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다발성 경화증과 알츠하이머병, 척수성 근위축증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면역·희귀질환 영역에서 상용화된 자산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해 매출원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바이오젠의 아펠리스 인수도 이 같은 외형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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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리스 인수전, 대주주까지 묶었다.. 바이오젠,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 높인 지원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