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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시총 7조 증발한 북미 오일 메이저, 무슨 악재 나왔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CANADIAN NATURAL RESOURCES LTD: CNQ)가 2026년 3월 31일 5.47% 급락해 46.07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960억달러 약 130조원 수준으로 내려앉으면서, 하루 새 약 50억달러 약 6조7000억원이 증발했고 거래량은 약 953만주를 기록했다.

Oil and Gas Exploration and Production

같은 날 캐나다 더글로브앤메일 보도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의 루크 데이비스 애널리스트는 동종 오일주 대비 과도한 주가 상승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캐나디안 내추럴 리소시스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마켓 퍼폼’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3월 초에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일일 약 160만배럴 상당의 사상 최대 생산을 내놨지만, 매출과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와 이익 모멘텀 둔화 우려도 겹쳐 있는 상황이다.

캐나디안 내추럴 리소시스는 캐나다 서부와 오일샌드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급 독립 탐사·생산 업체로, 꾸준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인컴형 에너지주로 자리 잡았다. 캐나다 오일샌드 메이저들이 참여하는 오일 샌즈 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 등 감축 투자도 병행하고 있어, 유가 흐름뿐 아니라 북미의 기후·환경 규제 변화에 따른 정책 리스크에도 민감한 종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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