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셀프스토리지 리츠, 10조원대 동종 업계 인수 나섰다
(Public Storage: PSA)가 (National Storage Affiliates: NSA)를 약 105억 달러, 약 14조원 규모의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NSA 주주는 보유 주식 1주당 PSA 주식 0.14주를 받게 되며, 합병 후 지분 구조는 PSA 주주 약 92퍼센트, NSA 측 약 8퍼센트로 예상된다.
양사는 313개 자산으로 구성된 ‘High Cash Flow Assets’ 조인트벤처를 만들고 PSA는 NSA의 부채와 우선주를 인수 또는 재융자하며, 신규 차입을 통해 거래 대금을 마련해 2028~2029년 FFO 주당 2~3퍼센트 수준의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
PSA는 지난달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2025년 코어 FFO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히는 동시에, 2026년 코어 FFO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1퍼센트대 감소 범위로 제시했다.
동사는 실적 발표와 함께 포트폴리오 확장과 디지털 운영 플랫폼 PS4.0, PS Next 투자를 지속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Public Storage는 미국과 유럽에 수천 개의 셀프스토리지 시설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셀프스토리지 리츠로, 최근 본사를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서 텍사스 프리스코로 이전하며 성장 시장인 선벨트 지역 비중을 키우고 있다.
미국 셀프스토리지 시장은 팬데믹 이후 급성장 국면을 지나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로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으며, PSA와 Extra Space Storage, CubeSmart, NSA 등 상위 리츠를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와 인수합병 경쟁이 심화되는 흐름이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