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美 안경 D2C 강자, 하루 새 시총 1,400억 증발

미 안경 브랜드 와비 파커 (WARBY PARKER INC: WRBY)가 2일 뉴욕증시에서 5.23% 떨어져 20.29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33만 주로 늘었고, 시가총액은 약 21억6,600만달러, 한화 약 2.9조원 수준에서 하루 만에 약 1억800만달러, 약 1,400억 원이 증발했다.

Eyewear Retail

와비 파커는 2월 26일 발표한 2025년 실적에서 연간 매출 8억7,190만달러와 상장 후 첫 연간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2026년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실적 발표 직후 급등 후 다시 조정을 받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스마트 글라스 수요 확대 보도에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등, 2026년 예정된 구글·삼성과의 AI 안경 출시와 1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2010년 뉴욕에서 출범한 와비 파커는 온라인 직판 안경으로 렌즈·프레임 가격을 낮추며 유명해졌고, 이후 미국 전역에 300개가 넘는 매장을 내며 옴니채널 안경 체인으로 성장했다.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직접 상장한 뒤 가격 경쟁 심화와 소비 둔화, 홈 트라이온 서비스 종료 등으로 프리미엄이 줄었지만, 보험 연계 확대와 시력검사 서비스, 스마트 안경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 중이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