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제재 리스크에도… 엘리밴스 헬스, 하루 새 시총 7조 급반등
미 건강보험사 (Elevance Health Inc: ELV)가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7.14% 오른 322.20달러에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약 54억달러(약 7조원) 늘어나 711억달러(약 95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8만주를 기록했고, 메디케어 제재 이슈로 눌렸던 최근 조정을 일부 되돌리는 흐름이다.
최근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이 리스크 조정 데이터 제출 위반을 이유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처방약 플랜 신규 가입과 일부 마케팅 중단 제재를 예고하면서, 엘리밴스 헬스 주가는 3월 초 한때 11%가량 급락하며 규제 리스크에 노출된 바 있다. 그럼에도 3월 말과 4월 초에는 분기 실적 호조와 배당 인상, 80% 후반대의 높은 기관 지분율에 힘입어 하루 3억~5억달러(약 4천억~7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거래 속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엘리밴스 헬스는 미국 최대 민간 건강보험사 중 하나로, 블루크로스·블루쉴드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용·메디케어·메디케이드 가입자에게 건강보험 및 케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까지 ‘안섬’으로 알려졌다가 사명을 변경했으며, 최근에는 케어론 등의 브랜드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와 디지털 헬스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