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의혹·경영진 이탈 논란 속 7% 급락한 미국 복합 제조주
지피지아이 (GPGI INC: GPGI) 주가가 4월 7일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7.40% 떨어진 15.98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227만8608주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약 46억달러로 한화 약 6조원 수준이다.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약 3억1900만달러, 한화 약 4100억원 감소한 셈이다.
최근 숏셀러 리포트가 인수 자회사 허스키 테크놀로지스의 회계 처리와 실적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한 뒤, 허스키 CEO와 CFO가 3~4월 중 잇따라 퇴임하고 분기 업데이트에서 매출 둔화와 순손실 확대가 나타나며 거버넌스와 회계 리스크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진 상태다.
그럼에도 회사는 3월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유기적 매출 성장률 17%와 조정 EBITDA 개선을 강조하며 2026년 성장과 마진 확장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2월에는 분기당 주당 0.0025달러 규모의 소액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지피지아이는 프리미엄 금속 결제 카드와 디지털 자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콤포시큐어와, 음료 용기와 의료기기 등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쓰이는 사출성형 장비를 공급하는 허스키 테크놀로지스를 거느린 다각화된 산업 플랫폼으로 리졸루트 홀딩스가 운용한다.
이 회사는 2026년 1월 기존 사명 콤포시큐어에서 지피지아이로 사명을 바꾸고 뉴욕증시 티커도 CMPO에서 GPGI로 변경했으며, 인수와 레버리지 활용을 통해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과 현금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