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던 캐나다 오일샌드주, 하루 새 시총 3.2조원 증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Cenovus Energy Inc.: CVE)가 8일 미 증시에서 25.80달러로 마감해 전장 대비 5.11% 하락했다. 하루 동안 시가총액 약 23억달러, 한화로 약 3.2조원이 증발하며 현재 시총은 약 486억달러, 약 65.6조원 수준이다.
최근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S&P가 세노버스 에너지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상향 조정했고, 주가는 올해 들어 50% 이상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2월 19일 발표된 2025년 실적에서는 매출 497억달러, 순이익 39억달러를 기록하고 분기 배당 0.20달러를 선언해 공격적인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재확인했다.
세노버스 에너지는 캐나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통합 석유·가스 회사로, 오일샌드 생산과 캐나다·미국 정유 자산을 함께 보유한 대형 에너지 기업이다. 2009년 엔카나에서 분리된 이후 2021년 허스키 에너지, 2025년 MEG 에너지 인수에 나서며 캐나다 오일샌드 업계의 대형 인수합병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