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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반도체 강자 임원들, 수천억 원대 지분 연이어 매도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미국 전력반도체 업체 (Monolithic Power Systems Inc.: MPWR)에서 최고경영진이 최근 사전 계획된 거래에 따라 수천억 원대 규모의 자사주를 잇달아 매도했다. 3월 30일에는 사리아 쳉 최고법률책임자(EVP & General Counsel)가 수만 주를 시장에서 팔아 약 2천800만 달러, 원화 약 3천8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매도 후에도 17만 주 이상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4월 1일에는 영업·마케팅 담당 부사장 모리스 시암마스가 3만 주를 한꺼번에 처분해 약 3천350만 달러, 원화 약 4천500억 원 규모의 매각을 완료했으며, 같은 날 쳉 부사장은 수천 주를 추가 매도해 약 159만 달러, 원화 약 200억 원가량을 현금화했지만 두 임원 모두 상당한 지분을 계속 보유 중이다.

Power Semiconductor

이 회사는 2월 5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 7억5천만 달러 수준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으며, 분기 현금배당을 주당 1.56달러에서 2달러로 인상해 4월 1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솔루션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년 새 두 배 가까이 오르는 등, 기관투자가의 매수와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MPS는 데이터센터, 자동차, 산업용 장비 등에 쓰이는 고성능 전력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업체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구성 종목으로 편입돼 있다. 스위스 샤프하우젠과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에 주요 거점을 두고 글로벌 고객사에 전력관리 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대표적인 간접 수혜주로 거론된다.

출처

  1. [1]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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