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크루즈 기대에… 하루 만에 시총 3조6천억 원 급증한 크루즈주
프리미엄 크루즈 운영사인 (Viking Holdings Ltd: VIK)이 뉴욕증시에서 8.94퍼센트 급등해 77.87달러, 약 11만 5천 원에 마감했다. 약 206만 주가 오간 가운데 시가총액은 약 247억 6천만 달러, 원화 기준 약 36조 6천억 원으로 커졌고 하루 동안만 약 24억 3천만 달러, 약 3조 6천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1달러당 약 1,477원 환율 기준.
최근 회사는 세계 최초 수소 추진 크루즈선 ‘바이킹 리브라’를 선보이며 제로 에미션 크루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어 환경·규제 이슈에 민감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기관투자가 캐피털 리서치가 약 17억 6천만 달러 규모, 지분 5.5퍼센트 보유를 공시해 중장기 수급 기대도 부각됐다.
바이킹 홀딩스는 전 세계 7개 대륙에서 강·해양·익스페디션 크루즈를 운영하는 고가 크루즈 전문업체로, 90척이 넘는 선대를 기반으로 영어권 고소득 성인 여행객을 주 타깃으로 삼는다. 1997년 토르스타인 하겐이 리버 크루즈 사업으로 시작해 키워온 회사로, 2024년 5월 뉴욕증시에 상장하며 본격적으로 공모 시장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