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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 아마존, 370억달러 회사채 조건 확정

미국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Amazon.com, Inc.: AMZN)이 3월 13일 기존 2012년 신탁계약을 기반으로 약 370억달러 약 50조 원 규모의 무담보 회사채 11개 시리즈를 새로 설정해 이자율과 만기, 상환 조건 등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SOFR 연동 변동금리채, 나머지는 2028년부터 2076년까지 만기와 3.85∼6.05% 쿠폰을 가진 고정금리채로 구성됐다. 4월 1일에는 글로벌 스토어 사업을 맡는 더글러스 헤링턴 CEO가 사전 계획된 10b5-1 매매계획에 따라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210.50달러 수준 약 2억8천만 원에 처분했으며, 여전히 약 1,500억 원 규모의 직접·간접 지분을 보유해 전체 지분 대비 비중은 크지 않다. 4월 8일에는 AWS CEO 매슈 가먼이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분할로 베스팅되는 21만8천여 주 규모 RSU 보상을 새로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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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사채는 지난달 아마존이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해 미 회사채 시장에서 약 370억달러를 조달한 초대형 딜의 일환으로, 단일 기업 기준 사상 최대급 규모로 평가된다. 한편 아마존은 8일 전자책 단말 ‘킨들 스크라이브’ 라인업을 전면 개편하고 첫 컬러 모델을 공개하는 등 소비자 기기 사업에서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글로벌 온라인 유통과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 전자상거래와 프라임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뿐 아니라 AWS를 통해 기업용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함께 AI 연산 수요 대응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반도체 투자를 추진하며 관련 설비투자와 자금 조달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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