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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비상통신까지 품은 ‘아마존 위성망’… 글로벌스타 전격 인수 나섰다

(Amazon.com, Inc.: AMZN)가 위성통신사 글로벌스타를 현금과 주식으로 인수하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저궤도 위성망 ‘아마존 레오’를 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위성 서비스에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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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주주들은 주당 90달러 현금 또는 아마존 보통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체 거래 규모는 약 116억 달러, 한화 약 15조 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규제 승인과 위성 마일스톤 충족을 거쳐 2027년 거래 종결을 목표로 한다.

이와 별도로 아마존 스토어즈 CEO 더글러스 헤링턴은 사전 계획된 거래계획에 따라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했고, AWS CEO 매튜 가먼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분할 베스팅되는 대규모 RSU 보상을 새로 부여받아 장기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아마존은 최근 위성 인터넷 서비스 ‘아마존 레오’의 엔터프라이즈 베타를 시작해 2026년 중 상용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AT&T 등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용 연결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6년에 데이터센터·AI·위성 인프라 등에 약 2,000억 달러, 한화 약 260조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클라우드와 위성 네트워크를 묶은 인프라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자상거래·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온라인 리테일과 AWS,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저궤도 위성 인터넷 시장에서는 ‘아마존 레오’를 앞세워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위성망과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하는 ‘디렉트 투 디바이스’ 통신이 향후 성장 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주파수와 인프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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