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배당 성장 ETF, 하루 만에 시총 1조5천억 날렸다

미국 배당 성장 ETF (FIRST TRUST RISING DIVIDEND ACHIEVERS: RDVY)가 16일 나스닥에서 5.76% 급락해 69.24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11억 달러, 원화로 약 1조5천억 원가량 증발하며 거래량은 104만 주를 넘겼다.

Asset Management

최근 이 ETF는 공매도 잔고가 크게 늘었다는 보고가 나온 데 이어, 나스닥 도시라이트가 운영하는 First Trust 인컴 모델 포트폴리오에서도 편출되는 등 단기 수급 압박이 커지는 모습이다. 또 지난 10년간 상위권 성과를 낸 배당 ETF로 꼽혀 왔지만, 높은 주가 부담 속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RDVY는 운용사 퍼스트 트러스트가 내놓은 대표 배당 성장 상장지수펀드로, 나스닥 US Rising Dividend Achievers 지수를 추종하며 배당을 꾸준히 늘려 온 미국 대형 배당주 50여 개에 분산 투자한다. 총 자산은 200억 달러 안팎으로 약 28조 원 수준이며, 최근 배당 수익률은 1% 안팎에 그쳐 자본 이익에 더 무게를 둔 상품으로 분류된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