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경영진 RSU 대거 베스팅.. 실적 쇼크 속 지분 보상 이어져
(PayPal Holdings, Inc.: PYPL)는 2025년 3월 블록 스퀘어 사업부 전 최고경영자 알리사 헨리를 이사회에 선임하고, 장기 이사 게일 J. 맥거번은 2026년 5월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에서 물러나며 앤 사르노프가 기업지배구조·지명위원회 위원장 직을 승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년 4월 15일에는 프랭크 켈러와 디에고 스코티 등 주요 임원들의 RSU가 베스팅되며 켈러의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50만 달러(약 30억 원대 초반) 수준으로 늘었고, 스코티의 베스팅 물량 가운데 약 22만7000달러(약 3억 원) 상당이 세금 원천징수를 위해 회사에 의해 자동 상계 처리되는 등 모두 사전에 정해진 보상·베스팅 일정에 따른 내부 거래로 공시됐다.
올해 2월 3일 페이팔은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매출과 이익, 2026년 이익 감소 가능성을 담은 가이던스를 제시해 주가가 하루 만에 약 20% 급락했으며, 이후 이 같은 전망과 과거 발언 간 괴리를 문제 삼는 증권 집단소송이 제기돼 오는 4월 20일까지 미국 법원에 주요 원고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공지된 상태다.
페이팔은 2015년 이베이에서 분사한 미국 핀테크 기업으로, 전 세계 온라인·모바일 결제와 송금 서비스, 베넘 등 디지털 지갑·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결제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규제와 소송 이슈가 부각되면서, 전통 카드사와 빅테크, 다른 핀테크 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전자결제 업계의 구조 변화 중심에 놓여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