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장기 AI 인프라 계약 체결한 코어위브, 경영진 주식 매도도 이어져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코어위브(CoreWeave, Inc.: CRWV)는 메타 플랫폼과 2032년 12월까지 전용 AI 클라우드 용량을 공급하는 장기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약 210억달러로 한화 약 30조원 수준이다. 회사는 메타의 대규모 AI 추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지역 데이터센터에 용량을 배치하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을 조기 도입해 고성능 연산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3월 중순에는 최고재무책임자와 최고전략책임자가 10b5-1 계획에 따라 수천만달러, 한화 수백억원대 규모의 보통주를 시장에서 매도했으나, 두 임원 모두 신탁과 배우자 등을 통해 여전히 상당한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어위브는 2032년 만기 35억달러(약 4조70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하고, AI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을 위해 85억달러(약 11조9000억원) GPU 담보 대출을 확보하는 등 대규모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코어위브는 2017년 설립된 엔비디아 투자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으로, GPU 기반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학습과 추론,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3월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오픈AI와 메타 등과의 대형 장기 계약을 확대해 2025년 말 기준 약 668억달러, 한화로 약 90조원 규모의 매출 백로그를 확보하며 AI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