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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CEO, 수백억대 보유주식 매도…새 15억달러 자사주 매입도 추진

2026년 4월 6일 (Robinhood Markets, Inc.: HOOD) CEO 블라디미르 테네프가 클래스 B 보통주 37만5,000주를 클래스 A로 전환한 뒤, 2025년 9월에 수립한 10b5-1 거래계획에 따라 전량을 주당 약 69~70달러에 매도해 약 2,600만 달러, 한화 약 3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공시에 따르면 테네프는 이번 매도 후에도 수천만 주에 달하는 클래스 A 보통주를 직접 및 생전신탁을 통해 계속 보유하고 있다. 회사 이사회는 기존 승인분을 대체하는 15억 달러, 한화 약 2조 원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며, 앞서 2024~2025년에 걸쳐 약 11억 달러, 한화 약 1조 5천억 원 이상을 들여 클래스 A 보통주 수천만 주를 이미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6년 3월 20일에는 최고기술책임자 제프리 치비 피너가 10b5-1 계획에 따라 일부 보유 주식을 장내에서 분할 매도해 약 41만5,000달러, 한화 약 5억 원대의 대금을 확보했으며, 매도 이후에도 수만 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공시는 전했다.

Fintech Brokerage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2026년 4월 14일 패턴 데이 트레이더 규정의 2만5,000달러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포함한 관련 조항을 폐지하는 안을 승인하면서, 소액 개인 투자자 비중이 큰 온라인 브로커리지인 로빈후드 주가는 이번 주 들어 1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규제 변화 수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로빈후드는 2013년 설립된 미국 핀테크 브로커리지로,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수수료 없는 주식과 ETF, 옵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계좌 내 현금과 증권 대여, 마진 대출 등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나스닥 상장 이후 예측시장 사업과 벤처 투자 펀드, 신용카드 등으로 사업을 넓히는 한편,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함께 규제 및 소송 이슈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최근 공시와 각종 법원 기록, 회사 발표를 통해 확인된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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