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옆에서 돈 버는 숨은 AI 반도체… 하루 새 시총 3.7조원 급증
미국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업체 아스테라 랩스(ASTERA LABS INC: ALAB)가 나스닥에서 187.50달러에 마감하며 7.73% 급등했다. 거래량은 약 298만 주였고, 시가총액은 약 319억 달러로 한화 약 44조7000억 원 수준이며, 하루 새 약 27억 달러, 한화 약 3조7000억 원가량이 불어났다.
아스테라 랩스는 최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세 자릿수 매출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보여줬고, 아마존이 최대 65억 달러어치 제품을 사들이면 최대 326만 주를 취득할 수 있는 워런트를 부여하는 전략적 계약까지 체결하며 AI 인프라 수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아스테라 랩스는 GPU와 CPU, 메모리 등을 잇는 PCIe·CXL 기반 리타이머와 스위치 등 연결용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로, 엔비디아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AI 서버 구축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공급한다. 2024년 3월 나스닥 상장 이후 AI 데이터센터의 ‘배선’과 ‘도로망’을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 업체로 부각되며 대표적인 AI 인프라 테마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