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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사, 바이오젠 인수에 힘 실어준 대주주들

(Apellis Pharmaceuticals, Inc.: APLS)는 3월 31일 자로 (Biogen Inc.: BIIB) 및 그 자회사와 대주주 모닝사이드 벤처 인베스트먼트와 내부자 등이 체결한 텐더·서포트 계약을 통해 보유한 지분 전량을 바이오젠의 공개매수에 응하도록 동의했다. 이들은 관련 합병안에 찬성·경쟁 인수 제안에는 반대 표를 행사하고, 일정 의안에 대해서는 바이오젠에 의결권 위임을 부여했으며, 제한적 예외를 제외하고 보유 지분의 양도도 제한해 인수 거래 성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계약은 애펠리스 발행주식 중 약 14% 수준을 포괄해 공개매수의 확실성을 높이는 장치로 해석된다.

Biotech

앞서 바이오젠은 애펠리스 지분 100%를 주당 41달러에 현금으로 매입하고, 안과질환 치료제 ‘시포브르’ 매출 목표 달성에 따라 주당 최대 4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의 인수 계약을 발표했다. 전체 거래 규모는 약 56억달러, 한화로는 7조원대 수준으로, 애펠리스의 보유 제품 ‘엠파벨리’와 ‘시포브르’에서 나오는 연간 매출 약 6억8900만달러를 기반으로 희귀질환·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알려졌다.

애펠리스는 보체 C3 경로를 표적하는 치료제를 개발·판매하는 바이오텍으로, 혈액질환 및 희귀 신장질환용 엠파벨리와 황반변성 진행 단계인 지리적 위축 치료제 시포브르를 보유한다. 글로벌 제약사는 기존 블록버스터 의약품 매출 둔화를 보완하고 희귀·면역질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이미 매출이 발생 중인 바이오텍을 인수하는 전략적 거래를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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