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변동 속 미 셰일 드릴링주, 하루 새 시총 3천5백억 원 불었다
미국 셰일 드릴링 서비스 업체 (Patterson-UTI Energy: PTEN)가 19일 현지시간 나스닥에서 6.16% 급등하며 10달러에 마감,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약 2억5천만 달러 한화 약 3천5백억 원 늘었다.
거래량은 551만 주로 최근 평균을 웃돌며, 시가총액은 약 38억 달러 한화 약 5조3천억 원 수준이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달러로 상향해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지를 제시했다.
앞서 2월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는 손실을 기록했지만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배당 확대와 자유현금흐름 개선 이슈가 부각되며 연초 이후 주가가 서서히 회복세를 타고 있다.
Patterson-UTI Energy는 미국과 일부 해외에서 육상 시추 리그, 유압 파쇄, 방향성 시추를 제공하는 오일서비스 업체로, 셰일 개발 투자와 유가 흐름에 매출과 이익이 크게 연동되는 구조다.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미국 내에서 90기 이상 리그를 운영하는 중견 사업자로, 미국 탐사 생산업체들의 설비 투자 확대 시 대표적인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