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미국 에너지 토지기업 대주주, 수조원대 지분 잇따라 매수

미국 자산운용사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가 3월 20일, 4월 2일, 4월 14일 세 차례에 걸쳐 (Texas Pacific Land Corp: TPL) 보통주를 공개 시장에서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운용사의 직접 보유분은 거래 이후에도 약 340만 주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공시상 평가액 기준으로 14억~15억 달러, 한화 약 2조 원 안팎 규모의 지분에 해당한다. 관련 Schedule 13D 수정 보고서는 총 1천만 주 안팎의 ‘실질적 소유’ 지분과 2025년 12월 22일 시행된 3 대 1 주식분할을 반영한 수치라는 점을 명시했다.

Energy Infrastructure

텍사스 퍼시픽 랜드 측은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사상 최대 매출과 순이익, 자유현금흐름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정기 배당을 12.5% 인상해 분기당 0.60달러로 올리고 2026년 3월 지급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에 앞서 2025년 12월 22일 보통주를 3 대 1로 분할해 유통 주식 수를 늘렸으며, 12월 23일부터 분할 조정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미국 텍사스주 서부 퍼미안 분지 일대 약 88만 에이커의 토지를 보유한 S&P 500 편입 부동산·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유전·가스전에서 발생하는 로열티와 수자원 서비스, 토지 임대 수익이 핵심 사업이다. 최대 주주 그룹 중 하나인 Horizon Kinetics는 장기 가치투자 성향의 미국 자산운용사로, 텍사스 퍼시픽 랜드 지분을 10%대 중반 수준까지 축적해 회사 지배구조와 전략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 주주로 자리 잡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
미국 에너지 토지기업 대주주, 수조원대 지분 잇따라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