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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눈높이 못 맞춘 美 신용카드 공룡… 주가 하루에 5% 넘게 밀렸다

미국 신용카드·소비자금융사 캐피털 원 파이낸셜 (Capital One Financial Corp.: COF)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5.18% 떨어진 195.05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207억달러, 약 163조원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동안 약 59억달러, 약 8조원의 기업가치가 사라졌다. 이날 거래량은 266만6천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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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캐피털 원 파이낸셜은 순이익 21억7천만달러, 주당순이익 4.42달러를 냈지만 월가 예상치 4.61달러에 못 미쳤고, 조정 매출 1,523억달러 역시 컨센서스보다 소폭 낮아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한편 시장은 2025년 5월 완료된 353억달러, 약 48조원 규모 디스커버 파이낸셜 인수 후 통합 작업과 수익성 개선 속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캐피털 원 파이낸셜은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본사를 둔 미국 대형 신용카드·소비자금융 그룹으로, 신용카드와 자동차대출, 리테일 뱅킹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2024년 발표한 디스커버 인수로 자산과 고객 기반을 크게 확대하며 미국 최대 신용카드 발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자체 결제망을 보유한 몇 안 되는 플레이어로서 비자·마스터카드와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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