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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와 27조 원대 AI 클라우드 계약.. 개발 책임자는 대규모 지분 매도

(CoreWeave, Inc.: CRWV)는 메타 플랫폼스와 2032년 12월까지 전용 AI 클라우드 용량을 공급하는 장기 인프라 계약을 확대 체결했으며, 계약 예상 규모는 약 210억 달러, 한화로 약 27조 원 수준이다.

회사는 여러 지역에 설비를 배치하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을 조기 도입해 메타의 대규모 AI 추론과 고성능 연산 수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AI Cloud Infrastructure

개발총괄 임원 브래닌 맥비는 3월 하순 두 차례에 걸쳐 보유하던 클래스 B 보통주를 클래스 A로 전환한 뒤, 사전에 수립된 10b5-1 거래 계획에 따라 본인·배우자·가족 신탁 계정에서 수천만 달러, 한화로 수백억 원대 규모의 지분을 시장에서 매각했다.

일부 계정은 보유 주식을 대부분 처분했지만, 그는 직접 보유분과 배우자·신탁을 통한 간접 보유분을 합쳐 여전히 수백만 주 규모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최근 시장에서는 메타와의 210억 달러 계약 발표에 더해 앤트로픽, 제인 스트리트 등과의 추가 AI 인프라·용량 계약이 알려지면서 코어위브의 수주 잔고가 약 880억 달러, 한화로 100조 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까지 늘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인프라 지연과 공시 관련 의혹을 둘러싼 증권 집단소송이 미국에서 진행 중이고, 회사는 대규모 설비 확충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 회사채와 전환사채 발행도 추진하는 등 재무 부담에 대한 경계도 함께 제기된다.

코어위브는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으로, 엔비디아 GPU 기반 데이터센터를 통해 대형 언어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연산 자원을 주요 빅테크와 AI 스타트업에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오픈AI 등 대형 수요처와의 장기 계약과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고성장 기대가 커지는 동시에, 막대한 설비 투자와 부채 부담, 기존 하이퍼스케일러와의 경쟁이 AI 클라우드 인프라 업계 전반의 주요 리스크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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