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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리스크 속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공급 조절 나선 유나이티드항공

(United Airlines Holdings, Inc.: UAL)은 2026년 1분기에 순이익 약 7억달러, 한화 약 1조원과 매출 146억달러, 한화 약 20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이익과 매출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한 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수익성 개선과 프리미엄·로열티 수익 호조를 바탕으로 약 31억달러 한화 4조원대 규모의 부채를 상환하는 한편, 20억달러 한화 약 3조원 규모 무담보 채권 발행으로 재무 구조를 재편하고, 연료비 상승에 대응해 올해 남은 기간 공급 계획을 5%포인트 축소해 3·4분기 공급 증가율을 전년 대비 0~2%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유나이티드항공은 승무원 노조와의 단체협약에 대해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고, 사외이사 에드워드 샤피로는 분기 이사 보수를 회사 주식으로 전환되는 이연 주식단위보상으로 수령해 장기 보상 규모를 소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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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날 공개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의 1분기 순이익은 약 6억 9,900만달러로 집계되며 시장 전망을 웃돌았고, 회사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1~2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최근에는 연료비 급등에 대응해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하고 프리미엄 좌석 요금 체계를 손질하는 등 비용 부담을 일부 운임에 반영하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대형 항공사로, 팬데믹 이후에도 대형 기단을 유지해 국제선 수요 회복 국면에서 빠르게 공급을 확대해 온 ‘빅4’ 항공사 가운데 하나다. 미국 항공업계 전반은 중동 정세와 유가 변동에 따른 제트 연료비 급등, 인건비 상승, 잠재적인 대형 M&A 논의 등으로 구조조정과 공급 조절 압력이 동시에 가해지는 국면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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