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거래 폭발…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내놓은 ‘글로벌 파생시장 플랫폼’
(CME GROUP INC.: CME)는 2026년 1분기 매출 19억 달러와 순이익 12억 달러(각각 약 2조6천억 원, 1조6천억 원)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3,620만 계약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조정 희석 EPS는 3.36달러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강한 현금창출에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을 크게 늘리며, 우측으로 기울어진(레버리지가 다소 높아진) 재무 구조를 함께 공개했다.

또한 3월 17일에는 최고법률책임자이자 선임 전무이사인 조너선 L. 마커스가 10b5-1 계획에 따라 보통주 수천 주를 주당 313.37달러에 매도했으며, 이는 기존 공시의 거래 단가를 정정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최근 CME는 3월 일평균 4,110만 계약, 1분기 3,620만 계약 등 월간·분기 기준 역대 최고 거래량을 잇달아 기록하고 있으며, 국제 부문 거래량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등 미국 외 고객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CME는 시카고상품거래소와 시카고옵션거래소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그룹으로, 금리·주가지수·원자재·외환 등 여섯 개 자산군 전반의 선물과 옵션, 장외 파생상품 청산과 시장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금리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CME와 같은 거래소 기업들은 위험관리 수요 확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며 파생상품·시장 데이터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