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서프라이즈에 급등한 美 화물철도주, 하루 새 시총 9조 원↑
미국 동부 화물철도 운영사 (CSX CORP: CSX)가 현지시간 22일 나스닥에서 6.95% 급등해 46.18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852만 주를 넘었고, 시가총액은 약 858억 달러 약 127조 원로 하루 새 약 64억 달러 약 9.5조 원 증가했다.
전일 발표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CSX는 물동량 증가와 비용 절감에 힘입어 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약 25% 늘리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겼고, 이에 따라 주가가 강하게 반응했다. CSX는 올해 3월 분기 배당을 8% 인상해 주당 0.14달러를 지급하기로 하는 등 주주 환원 기조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CSX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둔 북미 대형 화물철도 회사로, 자회사 CSX 트랜스포테이션을 통해 미국 동부와 중서부에 약 2만1천마일 규모의 철도망을 운영한다. 석탄과 곡물, 자동차, 컨테이너 등 산업 전반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만큼 경기와 물동량 흐름에 민감한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