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실적은 이겼는데… 미국 인재 솔루션주, 하루 만에 시총 5% 증발

로버트 하프(ROBERT HALF INC: RHI)가 현지시간 23일 뉴욕증시에서 5.51% 급락한 25.70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478만 주로 평소보다 늘었고, 시가총액은 약 26억 달러, 원화 약 3조6천억 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1억3천6백만 달러, 약 1천9백억 원이 사라졌다.

Staffing

전일 공개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회사는 매출 13억 달러로 시장 기대에 다소 못 미치고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반면, 희석 주당순이익 0.14달러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이익 서프라이즈·매출 미스’ 조합을 내놓으면서, 장 마감 후부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경영진이 인재 솔루션 부문의 4월 매출 흐름 개선을 언급했음에도, 경기 둔화에 따른 채용 수요 약세와 지난 몇 분기 이어진 인력 중개 업황 부진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버트 하프는 사무·재무·기술·법률 등 전문직 인력을 기업에 연결하는 글로벌 인력 파견·채용 중개 회사로, 비즈니스 컨설팅 자회사 프로티비티를 함께 운영하며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지에서 활동하는 업계 선두 기업으로 경기와 고용 사이클에 민감해, 채용시장 둔화기에는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종목으로 분류된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
실적은 이겼는데… 미국 인재 솔루션주, 하루 만에 시총 5%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