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자 후 꺾인 면역치료주, 하루 새 시총 1,800억 증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넥타 테라퓨틱스 (Nektar Therapeutics: NKTR)가 직전 거래일 5.38% 떨어진 86.75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약 112만 주였고, 시가총액은 약 25억7,000만달러, 한화로 약 3.6조원 수준으로 줄며 하루 새 약 1억3,100만달러, 약 1,800억원이 증발했다.
넥타 테라퓨틱스는 최근 중증 탈모증 후보 레즈페갈데슬류킨의 52주 연장 연구 데이터와 함께 자가면역·암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3억7,380만달러 규모 공모 증자를 마무리했으나, 잇단 자본 확충과 2025년 공시를 둘러싼 증권 집단소송 이슈로 투자심리가 출렁이고 있다.
넥타 테라퓨틱스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텍으로, 레즈페갈데슬류킨을 비롯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NKTR-358, 항암 면역치료제 NKTR-255, TNFR2 표적 항체 후보 NKTR-0165 등 면역조절 파이프라인에 연구개발과 새로 조달한 자금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