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에 연료전지주 8% 급등, 하루 새 9조 원 늘었다
블룸 에너지 (Bloom Energy Corporation: BE) 주가는 28일 뉴욕증시에서 8.36% 오른 254.25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745만 주를 넘겼고, 시가총액은 약 718억 달러, 약 100조 원대로 불어나며 하루 동안만 약 65억 달러, 약 9조 원이 추가됐다.
전날 오라클과 국경 디지털 자산사가 뉴멕시코 ‘프로젝트 주피터’ AI 데이터센터 전력을 위해 최대 2.45GW 규모 블룸 에너지 연료전지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혜 기대가 커졌다.
오늘 장 마감 후에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은 AI 관련 수요와 데이터센터 백로그가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블룸 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반 분산형 전원 기업으로, 상업용·산업용 고객과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설비를 제조·판매한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케이 알 스리다르는 NASA용 연료전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세웠으며, 최근 AI 시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