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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대 신용공여 새로 확보한 헬스케어 유통 공룡

미국 헬스케어 유통사 맥케슨(McKesson Corporation: MCK)이 4월 1일 자회사 맥케슨 메디컬-서지컬 톱 홀딩스를 통해 총 20억 달러, 약 2조8천억 원 규모의 선순위 담보 대출 및 리볼빙 신용한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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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가 주선한 이번 계약에는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A-1 대출,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A-2 대출과 10억 달러 한도의 리볼빙, 신용장 및 스윙라인 대출 한도가 포함되며, 지정된 거래 자금과 운전자본 및 일반적인 회사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약은 통상적인 재무 및 운영 관련 약정과 채무불이행 조항, 담보 및 보증 구조를 담고 있으며, 일부 대출은 2028년과 2031년 만기로 설정된 것으로 공시됐다.

맥케슨은 이어 4월 24일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주선기관으로 하는 50억 달러, 약 7조 원 규모의 신규 무담보 리볼빙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해 기존 리볼빙 설비를 대체하고 만기를 2031년 4월까지로 연장했다.

회사는 최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 조정하고, 4분기 실적 발표 예정일과 향후 컨퍼런스 참가 계획을 공지하는 등 실적과 유동성 관련 공시를 이어가고 있다.

맥케슨은 북미 최대 의약품 도매 및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가운데 하나로, 미국 내 처방 의약품 유통량의 약 3분의 1을 담당하며 병원·약국·정부기관 등에 의약품과 의료용품, 헬스 IT 솔루션을 공급한다.

미국 의약품 유통 업계는 맥케슨과 카디널헬스, 센코라 등 소수 대형사가 시장을 과점하는 구조로, 대규모 리볼빙 신용공여와 회사채를 바탕으로 재고와 공급망을 운용하는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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